[쿠키뉴스 사천=이영호 기자] 경남 사천시가 올해도 공무원 항공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사천시는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 건설이라는 시정방침 실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공무원 항공전문가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6월부터 7월까지 초급반 6기 180여명, 고급반 1기 30여명으로, 총 6기에 걸쳐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가 위탁교육으로 진행한다.
항공산업 입문의 초급반은 시청내 전 부서 및 읍면동 직원으로, 항공산업 전문가인 고급반은 우주항공국 소속 직원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시는 공무원 항공전문가 양성 교육이 국가항공산업단지와 항공 MRO 산업단지조성, 무인항공기센터 조성 등 항공우주산업 발전 전략을 원활히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내용 중에 항공업체 견학을 포함해 항공산업 현장을 체험할 계획이다.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