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계9리, 평창올림픽 앞두고 ‘벽화 마을’로 깜짝 변신

횡계9리, 평창올림픽 앞두고 ‘벽화 마을’로 깜짝 변신

기사승인 2017-06-15 13:58:54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9리가 대회를 앞두고 ‘벽화 마을’로 변신했다.

강원도는 지난달부터 한 달여 간 평창 횡계9리 일원에 올림픽 디자인 벽화사업을 추진해 20여 점의 작품을 완성했다.

문화올림픽 사업의 하나로 평창을 찾는 관광객 등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평창올림픽 개최 시 평창을 찾는 내·외국인들의 주 관문인 메인 승·하차장과 올림픽프라자(올림픽스타디움) 사이 도보 이동구간(횡계9리)에 조성했다.

기존 노후화한 건물 외벽과 담장을 전통 기와집과 초가집, 민속놀이, 밭 가는 농부 등 우리의 사라져 가는 옛 모습을 벽화로 재현했다.

도와 평창군은 지속해서 남은 노후벽면 17곳에도 주민의 동의를 구해 마을 전체가 올림픽 벽화 마을로 특성화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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