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bhc치킨이 양계농가와 가맹점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 달 동안 자사 제품들의 가격을 인하한다.

16일 bhc치킨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계농가와 소비감소로 피해를 입은 가맹점을 위해 한 달 동안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할인메뉴는 bhc치킨의 신선육 주력 메뉴인 ‘뿌링클 한마리’와 ‘후라이드 한마리’ 그리고 ‘간장골드 한 마리’다.

할인폭은 1000원에서 최대 1500원이며 할인폭 역시 가맹점이 아닌 본사가 모두 부담한다.

bhc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상생을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면서 “AI가 장기간 확산될 경우 할인 기간을 추가 검토해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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