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커피는 향… 조지아 고티카, 여름 커피 시장 공략

여름에도 커피는 향… 조지아 고티카, 여름 커피 시장 공략

기사승인 2017-06-21 11:47:50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커피 브랜드 조지아의 프리미엄 캔커피 고티카로 즉석음용 커피 시장을 공략한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판매 시장 규모는 2014년 4조9022억원이었던 커피판매시장 규모는 지난해 6조4041억원으로 2년 사이 30.6% 늘어났다.

20세 이상 성인의 1인당 커피 소비량도 2015년 기준 349잔으로 하루 평균 한 잔 가까운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서는 즉석음용제품과 커피 프랜차이즈 등 포화상태인 커피시장에서 프리미엄화를 통해 활로를 찾고 있다.

한국 코카콜라 조지아 고티카는 시장에 앞서 출시된 다른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콜드브루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에 나섰다. 조지아 고티카는 기존 콜드브루의 장점인 깔끔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고기압·고강도 추출 과정을 통해 깊은 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또 조지아 고티카는 이달 액상 에스프레소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스틱’을 선보였다. 글로벌 코카콜라에서 인스턴트 커피 시장에 진출한 것은 한국코카콜라가 최초다.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스틱은 원두에서 추출한 액상 에스프레소를 1회 분량씩 스틱 포장한 제품이다.

한국코카콜라 관계자는 “고티카 콜드브루와 액상 에스프레소 고티카 에스프레소 스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면서 “향후 시장 반응을 살핀 뒤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