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진안 백운농협-대자인병원 '농업인 행복버스' 실시

전북농협, 진안 백운농협-대자인병원 '농업인 행복버스' 실시

기사승인 2017-06-21 16:48:10

[쿠키뉴스 전주=배종윤 기자]  전북농협과 진안 백운농협, 대자인병원이백운농협 관내 고령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과 장수사진촬영, 문화예술공연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농업인 행복버스'사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백운농협은 행복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대자인병원 의료진과 의료협약을 체결한 뒤 지역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심장혈관내과, 한방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등 25명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의료 봉사가 이뤄져 농업인의 고질적인 농부병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또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촬영 또한 함께 진행돼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료의료지원에 참여한 대자인병원은 세계 최초로 한방, 양방, 인도 아유르베다 의학을 접목한 종합병원으로 첨단 장비 및 전문 인력을 보유한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운영 365일 언제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 환자 중심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강태호 본부장은 “대자인병원과 전북농협은 지난달 10일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인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전북 쌀 100t 등을 구매해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jy1113@kukinews.com

배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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