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아마추어 소리꾼 경연대회 '나도야 소리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14일까지 모집하는 '나도야 소리꾼'은 우리 소리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앞 더블 스테이지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치게 된다.

모집 분야는 '판소리' 또는 '민요'로 아마추어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나이와 성별, 인원에는 제한이 없으며, 팀당 5분 내외의 무대를 꾸미게 된다. 

고수 및 장단은 소리축제 집행부의 지정자로 진행되며 필요시 경연자가 대동할 수 있다. 

시상내역은 ▲최우수상 1팀(30만원 상당의 상품)▲우수상 2팀(20만원 상당의 상품)▲장려상 3팀(10만원 상당의 상품)▲인기상 7팀(5만원 상당의 상품)이다.

소리축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25팀 한정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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