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8일 국회에서 열린다.
28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며 검증에 주력한다.
김 후보자는 2008년 총선 직전 두 자녀의 주소지를 서울에서 자신의 지역구로 옮겨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
19대 총선과 민선 6기 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같은 내용의 책으로 출판기념회를 반복해서 열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 후보자의 의혹들이 장관식 수행에 있어 치명적인 결함이 아닌 것으로 미루어 무난한 인사청문회를 예상하고 있다.
김 후보자가 인상청문회를 통과한다면 2008년 장태평 장관 이후 9년만의 호남 출신 농림부장관이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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