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노상우 기자] 디클(Dicle) 클릭북(clickbook) 시리즈가 핵심적인 기능인 메모리, 하드, 액정, 윈도우를 업그레이드한 D141 x2(엑스투)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D141 x2(엑스투)는 이름처럼 모든 것이 두배 이상 업그레이드된 고사양을 자랑한다.
디클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다수의 고객이 메모리 4GB, 저장공간의 업그레이드, FHD IPS 해상도 제품을 원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러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신모델 클릭북 D141 x2를 출시하게 된 것이다.
먼저 디클 클릭북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인텔 최신 CPU인 체리트레일 Z8350을 탑재해 타사 제품의 베이트레일보다 최대 1.5배 빠른 속도와 최대 25% 줄어든 전력소모를 자랑하여 이전보다 빠른 처리 속도와 최대 14시간의 오랜 사용 시간을 갖췄다. 이는 최대치로 보통 밝기와 속도로는 영화 2편도 거뜬하며, 문서작성용으로는 6-9시간은 넉넉하다.
메모리 역시 기존 DDR3 2GB에서 4GB로 D141 플러스 대비 2배로 늘어 났다. 이에 맞춰 윈도우 10도 32bit에서 64bit로 향샹되어 4GB의 메모리를 충분히 사용하도록 설계되었다.
D141 x2의 저장장치 는 64GB의 내장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했으며 초고속 SSD와 같이 플래시 메모리로 운영되는 eMMC 스토리지를 사용해 운영체제와 각종 프로그램을 빠르게 실행한다.
여기에 마이크로 SD슬롯이 탑재돼 더 넓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업그래이드된 64GB로도 부족할 경우 마이크로 SD메모리를 통해 최대 128GB 용량으로 확장할 수 있다.
그래픽 카드는 인텔 내장 그래픽인 HD그래픽스 400이 장착되어 HDMI 1.4 지원이 가능하며 또한, 14.1형의 풀HD(1920x1080) IPS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보다 넓은 해상도와 밝고 선명한 화질로 영상, 사진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냉각팬 없는 팬리스(fanless) 설계를 도입하여 도서관, 회의실 등 정숙해야 하는 장소에서 마음놓고 사용이 가능하다.
이처럼 2배 이상 높아진 사양을 탑재하면서도 무게는 1.4KG로 기존 D141플러스와 동일하여 외부사용에 문제가 없으며 아답터 역시 소형을 자랑하여 가방에 함께 넣고 다니기에도 부담이 없다.
디클 관계자는 " 지속적인 제품 개발로 노트북은 비싸다는 선입견을 깨고 저렴하지만 예쁘고 성능도 좋은 노트북을 꾸준히 선보여 누구나 부담 없이 노트북을 사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윈도우 10 64bit을 기본 장착한 20만원대 14형 노트북은 디클 클릭북 D141 x2가 유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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