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부친상을 당했다.
2일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지민의 부친은 지난 1일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2세.
김지민의 부친은 몇 해 전 한 차례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으나, 최근 다시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민은 가족들과 고인의 마지막을 지켰다.
김지민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방송을 통해 여러차례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지난 2014년 KBS 2TV '풀하우스'에 출연, 아버지가 간경화로 쓰러진 뒤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던 사연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빈소는 경희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9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