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형준 교수, 전원책 후임으로 첫 출연… MB정부 예로 들어

‘썰전’ 박형준 교수, 전원책 후임으로 첫 출연… MB정부 예로 들어

기사승인 2017-07-05 10:34:11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박형준 교수가 새로운 보수 논객으로 JTBC ‘썰전’에 첫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썰전’ 녹화에서 박형준 교수는 전원책 변호사의 후임으로 출연해 유시민 작가와 첫 설전을 벌였다. 이들은 ‘국민의당 제보 조작 파문’과 ‘첫 한미 정상회담’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유시민 작가는 과거 참여정부 시절 장관을, 박형준 교수는 MB정부에서 정무수석을 역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각자 일했던 정권을 예로 들며 토론을 이어갔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앞으로) 두 분의 토론 재미 포인트를 위해 옛날 일을 쓱쓱 긁어내야겠다”며 “몇 개 더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시민은 “가끔씩 서로 뒤통수를 치는 것도 괜찮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 유시민 작가, 박형준 교수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썰전’은 오는 6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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