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민의당 셀프조사 의구심 커져…안철수·박지원 입장내야”

與 “국민의당 셀프조사 의구심 커져…안철수·박지원 입장내야”

기사승인 2017-07-09 15:38:38

[쿠키뉴스=조미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구속영장에 대해 “국민의당이 주장했던 것과는 상반되는 것으로 ‘셀프조사’ 결과에 대한 의구심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날을 세웠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9일 서면 논평에서 “국민의당은 처음 이 사건을 발표한 지난달 28일부터 자체 조사 결과 오로지 ‘이유미씨 단독 범행’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전히 대선 당시 책임 있는 인물 그 누구도 이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면서 “또다시 민주주의 파괴를 시도한 엄청난 범죄에 국민은 경악하고 책임 있는 인사들의 입장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 대변인은 “국민의당은 오히려 문제를 지적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일부 발언을 문제 삼아 국회 보이콧이라는 무책임한 태업을 자행하고 있다”며 “일부 발언을 꼬투리 잡아 태업할 것이 아니라 진실한 사과와 상응하는 책임을 지는 것이 순서”라고 지적했다.

meal@kukinews.com

조미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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