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산청=이영호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생활개선회원 핵심 여성리더 역량을 키우기 위한 ‘2017 생활개선회 임원연수’를 열었다.
10일부터 11일까지 산청군 금서면 소재 산청한방가족호텔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임원연수는 생활개선 시군연합회 임원과 관계공무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新가치창출 농촌여성의 힘으로’ 라는 주제로 진행 중이다.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회장 신은숙)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남농업 미래 50년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대응과 농업의 새로운 미래 치유농업 육성에 관한 공감대 확산에 초점을 두고 마련됐다.
개회식에 참석한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회원 여러분들이 핵심 여성리더로 우리 농촌을 지키고 있어 경남농업 미래는 밝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행사 개회식에서 신은숙 도 연합회장은 밀양시 이해주, 의령군 김기순, 산청군 강수정 지도사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수 생활개선시군연합회는 거제시, 양산시, 고성군, 함양군, 합천군 5개 시군이 뽑혀 회장이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 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또 산청군연합회 이인선 회장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 회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는 250개 단위 조직이 하나의 연합회로 결성돼 1만5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도내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별로 지원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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