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구 대한지적공사) 경남지역본부가 14일 진주시 충무공동에서 진주지사 사옥 신축 공사 착공식을 열었다.
신관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지며, 총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2018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1977년 7월 1일 재단법인 대한지적공사로 문을 열었으며, 2015년 6월 4일 측량 및 공간정보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사명을 한국국토정보공사로 변경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축사에서 “착공하는 신사옥에서 국토에 가치를 더하는 공간정보‧지적 측량전문 기관으로 거듭나기 바란다”며 “좋은세상 성금기탁 등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 준 데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는 “진주지사는 혁신도시 내 신축사옥에서 국토에 가치를 더하는 공간정보․지적측량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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