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고민형 기자] 전북 중·고등학생들이 '나와 우리가 만드는 미래 통일 한국'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전북도교육청은 19일 도교육청에서 ‘2017 전북 학생 통일 탐구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토론회에는 중학생 4팀, 고등학생 10팀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한다.
진행 방식은 각 팀에서 10분 동안 탐구결과를 발표하면 다른 참가팀에서 발표 내용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하게 된다.
대상 수상 팀은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또 이날 통일탐구토론대회 참관을 희망하는 중학생 40명이 통일 염원을 담아내는 현장 소감 나눔이나 이벤트 진행을 함께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주제 탐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라면서도 "주말에도 쉬지 않고 준비한 학생들의 노력과 의지를 높이 평가해 애초 계획보다 대회 출전팀을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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