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여성농업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리더십 교육

전북 여성농업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리더십 교육

기사승인 2017-07-19 16:25:27



[쿠키뉴스 전주=배종윤 기자] 전북농협과 농가주부모임은 19일농협 변산수련원에서 여성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여성의 사회활동 활성화와 자기관리능력 개발을 위한 '여성농업인 경쟁력향상을 위한 리더십 교육'을 가졌다.

오는 20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리더십 교육은 전라북도 농가주부모임 임원 및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을 꾀하고 지역의 여성복지 담당자들과 긴밀한 관계 유지로 농업인 실익중심의  여성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하는 상생의 자리로 진행됐다.

강태호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농가주부모임이 농촌 봉사활동은 물론 체험지도사, 응급처치 전문요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전북농협은 청년여성농업인 발굴 및 육성방안을 모색하고 여성농업인이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제에서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는 청년농부 신성식씨의 영농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박근아 아나운서의 '나만의 언어로 당당하게 삶을 대하라', 도립국악원    김연 교수의 '판소리의 맛과 멋'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져 여성리더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로이 다지고 우리의 가락으로 힐링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경자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역 봉사활동에 더욱  힘쓰고, 농가주부모임의 위상제고 및 회원들의 지위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과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baejy1113@kukinews.com
배종윤 기자
baejy1113@kukinews.com
배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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