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경남 진주시문화원이 19일 오전 진주시문화원 다목적강당에서 제9대 김길수 문화원장의 취임 인사회를 가졌다.
진주문화원은 전임 제8대 김진수 원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12일 이임 인사회를 가졌으며, 19일부터 신임 김길수 원장이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김 원장은 “역대 원장님들과 3000여명의 문화원 회원들의 지역문화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있어 지금의 진주시문화원이 존재한다”며 “재임기간 동안 진주시문화원을 전국 으뜸의 문화원으로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문화원은 취임 인사회 후 문화원 회원의 의료복리 증진을 위해 세란병원, 이성수안과병원과의 의료혜택 지원 협약식을 열었다.
◆ 진주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추진
경남 진주시가 최근 가뭄, 폭염 등으로 돌발 병해충 발생이 급격히 증가해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진주시는 7월 중‧하순을 1차 벼 병해충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농협을 통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농약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공동방제 농약은 지난해 농가부담 30%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해 올해는 시에서 80%, 지역농협에서 20%를 부담해 전액 무상으로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진주시 농축산과 관계자는 “벼멸구,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과 줄점팔랑나비와 같은 돌발해충 발생 시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예찰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며 “기상이변으로 농업인의 세심한 예찰이 필요한 만큼 돌발해충 발견 즉시 농축산과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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