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전주 예수병원 성장경 신임 이사장이 21일 취임했다.
성 신임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올해 개원 119년을 맞은 예수병원은 우리나라 선진 의료 도입과 봉사 활동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선한 청지기의 사명을 다해온 만큼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하나가 돼 변함없이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또 그는 "예수병원 전체 임직원이 환우를 정성으로 섬겨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4년간 예수병원 이사로 활동해 왔다.
한편 성 이사장은 장로회 신학대학교와 신학대학원 목교원을 졸업한 뒤 총회고시위원(96회~98회), 서해대학교 임시이사(2011년~2013년), 군산노회 노회장(74회기)을 거쳐 현재는 군산 금광교회 목사와 군산시 기독교연합회 실행위원으로 재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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