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상행선 정체 극심… 오후 7시 이후에나 해소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 극심… 오후 7시 이후에나 해소

기사승인 2017-07-23 17:32:27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비로 인해 극심했던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가 7시 이후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나들이 귀가차량이 몰리면서 오후 5시부터 6시 사이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후 5시 요금소 기준 강릉-서울 3시간, 대전-서울 2시간, 대구-서울 3시간 반, 부산-서울 4시간 20, 광주-서울 3시간이 소요된다.

영동고속도로는 여주분기점부터 수원나들목까지 60구간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강촐나들목부터 설악나들목까지 15구간을 지나는데 1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남청주나들목부터 남이분기점, 이후 청주휴게소까지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나들목부터 송악나들목도 마찬가지로 서평택분기점까지 30구간 더디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총 378만대로 저녁 7시 이후에나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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