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아워홈 푸디움’ 통해 새로운 공항 식문화공간 연다

아워홈, ‘아워홈 푸디움’ 통해 새로운 공항 식문화공간 연다

기사승인 2017-07-23 19:03:44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아워홈이 지난해 인천공항에 문을 연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에 이어 ‘아워홈 푸디움’을 통해 공항식음사업장에서의 새로운 식문화공간을 선보인다.

23일 아워홈은 연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아워홈 푸디움’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에 이어 개장하는 아워홈 푸디움은 한국의 미(美)를 살린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전국 맛집을 비롯해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메뉴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환승객 비중이 높은 제2여객터미널 특성을 반영해 빠르게 즐길 수 있는 한식 분식 메뉴도 선보인다.

이에 앞서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은 지난 6월 전 세계 공항 식음료와 컨세션 업체들이 경쟁하는 ‘2017 에어포트 푸드 앤 비버리지(FAB)’ 시상식에서 ‘올해의 푸드코트’ 부문 우수상을 획득했다.

2015년 7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탑승동에 문을 연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은 미식여행의 테마로 ‘실크로드’를 모티프로 삼은 ‘글로벌 고메 스트릿’을 선보였다.

FAB 시상식은 여행 리테일과 면세산업 전문매체인 ‘무디 데이빗 리포트’와 ‘푸디 리포트’가 공동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2011년부터 매년 공항 식음료와 컨세션업체를 선정하고 업계 트렌드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은 미국 존에프케네디국제공항과 탬프국제공항 내 식음사업장을 운영하는 ‘SSG’,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의 ‘Tasty on the Fly’ 등과 경쟁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에는 18개 브랜드와 53명의 전문 셰프들이 한식부터 일식, 중식, 할랄푸드까지 200여종의 메뉴를 선보인다. 하루 평균 방문객은 출국자의 20%에 달하는 2만명에 달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푸드엠파이어는 물론 올해 오픈을 앞두고 있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아워홈 푸디움을 통해서도 차별화 된 신개념 식문화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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