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동서식품 맥심 TOP가 신제품 출시와 신규 TV 광고를 통해 본격적인 여름철 공략에 나선다.
23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열정’을 메인 콘셉트로 ‘머무르지 않고 움직이며 현재의 가치를 즐기는 것이 바로 열정’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광고는 브랜드 모델인 배우 원빈이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모습으로 시작하며 도심을 활보하는 모습으로 끝맺는다.
맥심 티오피는 콜롬비아와 케냐, 브라질 등 해발 1000m 이상 고지에서 재배한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했다. 아라비카 원두는 고산지대에서 재배돼 깔끔한 맛과 풍부한 향으로 고급 원두커피에서 주로 사용된다.
특히 다른 원두에 비해 단맛과 신맛, 감칠맛이 뛰어나고 카페인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
동서식품은 이러한 맥심 티오피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 대대적인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
패키지에 적용된 ‘셰이프 보틀 캔’은 소비자들이 쉽게 제품을 잡고 놓치지 않도록 캔 몸통을 골프공 표면처럼 격자무늬로 처리했다.
또 지난 5월에는 맥심 티오피 심플리 스무스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미디엄 로스팅한 콜롬비아 블렌딩 원두를 사용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강조했다. 커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블랙’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위트 아메리카노’, 우유가 풍부하게 들어간 ‘라떼’ 3종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맛있는 커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