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째 맞은 수성건강축제, 지역 축제로 자리 매김

14회째 맞은 수성건강축제, 지역 축제로 자리 매김

기사승인 2017-07-24 15:55:15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구청이 매년 개최하는 수성건강축제가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 21~22일 양일간 열린 제14회 수성건강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건강축제는 대구시 전 대학병원 및 의료기관, 보건의료단체 등 40여 개 기관이 참여해 골밀도검사, 어린이 안질환, 녹내장·백내장 검사 등을 모두 무료로 진행한다.

‘건강’을 주제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축제로 지역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해마다 2만 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색적인 건강홍보행사와 전문 의료진의 무료건강 검진으로 다수의 참여자가 암을 조기 발견해 1억 원 이상의 의료비를 아끼는 등 큰 성과를 보여 왔다.

이진훈 구청장은 “지역민과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수성구를 대한민국 대표 명품 건강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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