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경남 진주시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국제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주시는 지역 고등학생 9명이 지난 18일부터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유진시와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양시를 상호 방문해 30일 동안 생활하며 한국과 미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유진시는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이어오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친구들과의 추억과 따뜻한 정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진주시, 7월 문화가 있는 날 인문학 콘서트 26일 개최
진주시가 오는 26일 오후 7시 능력개발원 세미나실에서 7월 문화가 있는 날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
시는 매월 다른 주제를 선정해 마지막 주 수요일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7월은 동양미술 이해의 시간으로 전국 주요 미술관련 기념관과 미술관, 관공서, 전통사찰 등에 주요 작품이 소장되어 있는 동양화가 검은돌(현석) 이호신 씨가 초청된다.
주제는 ‘그림으로 보는 지리산 문화와 자연’이다.
인문학 콘서트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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