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함양=이영호 기자] 임창호 함양군수가 24일 자유한국당 강석진 국회의원과 오찬회동을 갖고 함양군 주요사업과 관련 국비 확보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함양군에서 홍경태 기획조정실장, 박동수 안전건설과장, 예산담당, 사무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임창호 군수는 이날 전통문화 체험학습장 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비롯해 함양 산삼휴양밸리 에너지 자립화사업, 임산물 항노화 테마원 조성, 산악레포츠 약초길 조성, 도 24호선 병목지점 개선사업 등 5개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들 사업이 주요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임 군수는 “함양군의 현재 화두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늘리기”라며 “함양의 항노화 자원으로 미래함양 100년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요 5개 사업은 일자리창출과 항노화 함양 건설에 반드시 필요하므로 국비를 확보해 원활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강석진 의원은 “임창호 군수가 설명하신 내용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있는 ‘경남서부권 항노화산업 연계 6차산업 활성화’와 맥이 닿아있다”며 “면밀히 검토해 함양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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