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 26일 오후 8시 하늘정원에서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한여름 밤의 클래식’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노트르 콰르텟과 아르스노바과 출연해 한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트르 콰르텟은 ‘우리들의 콰르텟’이라는 뜻으로, 해외에서 수학하며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꽃 피우고자 윤염광(바이올린), 한소라(〃), 김보연(비올라), 어철민(첼로)이 함께 팀을 이뤘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여름 밤의 프랑스’라는 주제로 다양한 음악을 선사한다. 

아르스노바는 남성 중창단으로 ‘절제된 하모니, 쉼 없는 열정’이란 슬로건과 함께 2004년 결성되었다.  

문준형(테너 1), 이창훈(〃), 박희창(〃), 김광민(테너 2), 박상률(〃), 권영광(〃), 한준헌(바리톤), 최승환(〃), 유병민(〃), 박주득(베이스), 김상국(〃), 백재민(〃)으로 구성된 아르스노바는 흥겨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8월 정가악회의 ‘이야기가 있는 우리 음악’, 9월 골든스윙밴드의 ‘스윙 재즈 콘서트’, 10월 경남리틀싱어즈와 EXIT(엑시트)의 ‘가을밤의 코러스’, 11월 월드뮤직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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