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단신] 골든블루·금양인터내셔날·더부스 外

기사승인 2017-07-26 09:29:10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골든블루, 전통주 판매 대행 나서=골든블루가 전통주 육성을 위해 오미나라와 업무협약을 맺는다. 협약을 통해 오미나라는 제품을 제공하고 골든블루는 자사 유통망을 활용해 전국 판매에 나선다. 오미나라가 판매하는 ‘오미로제’는 오미자에 샴페인 제조 기술을 접목한 스파클링 와인이다. 경북 문경 오미자로 만들어진 해당 제품은 2012 핵안보정상회의, 2015 세계물포럼 등 공식 만찬주로 선저오디기도 했다. ‘문경바람’은 사과로 만든 특산주로 첨가물 없이 문경 도자기와 오크통에서 숙성했다. 사과 증류주인 문경바람은 부드러운 목넘기과 사과 특유의 풍미가 특징으로 식사에 곁들여 먹기 좋다. 골든블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주 시장 부활에 앞서나간다는 계획이다.

금양인터내셔날, ‘트라피체’ 리미티드 에디션 3종 출시=금양인터네셔날이 아르헨티나 와인 트라피체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트라피체 와이너리와 협약을 맺은 100여 개의 싱글빈야드 가운데 최상으로 알려진 3개 밭 포도로 만든 프리미엄급 레드와인이다. 말벡 100%의 ‘핀카 엘 밀라그로 리미티드 에디션’과 ‘핀카 라스 피에드라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부드러운 블랙베리, 블루베리 과실 아로마 특징이다. 까베르네 소비뇽 100%로 만든 ‘핀카 라보르데 리미티드 에디션’은 시나몬과 블랙페퍼의 스파이시함과 타닌의 질감이 특징이다. 가격은 각각 750㎖ 기준 12만원이다.

더부스, 캔맥주 2종 출시=더부스가 ‘국민 IPA’, ‘대강 페일에일’ 캔 버전을 선보인다. CU에서 단독으로 선출시되는 이번 신제품은 혼술족과 맥주를 즐기는 마니아 층 저변이 확대되면서 처음 기획됐다. 국민 IPA는 355㎖ 알코올 도수 7.0%, 대강 페일에일은 330㎖ 알코올 도수 4.6%다. 27일부터 전국 CU에서 판매되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에서도 유통될 예정이다.

버드와이저, ‘유나이티드 위드 트모로우랜드’ 공식 후원=버드와이저가 29일 인천에서 열리는 EDM 페스티벌 ’유나이티드 위드 투모로우랜드‘를 공식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의 DEM 축제 투모로우랜드의 글로벌 버전으로 한국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버드와이저는 행사장에 전용바, 이동식 포토존 등 특별존을 설치한다. 전용바에서는 버드와이저 생맥주를 맛볼 수 있으며 이동식 포토월에서는 사진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