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가맹점주協 “심각한 추가지출 예상… 최저임금 지역·업종별 차등 둬야”

편의점가맹점주協 “심각한 추가지출 예상… 최저임금 지역·업종별 차등 둬야”

기사승인 2017-07-26 17:03:14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편의점 가맹점주들이 최저임금 지역·업종별 차등화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26일 전국편의점가맹점주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편의점주들이) 수입은 영세하지만 매출은 영세하지 않아 정부 자여업자 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면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범법자가 될 상황에 놓여 재도 개선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전국 편의점만 4만개가 넘고 근로자가 25만명이 넘지만 협의회는 최저임금결정에 한 마디도 목소리를 낼 수 없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날 업종과 지역별 최저임금 차등화, 3개월 전후 단기근무자의 4대보험·주휴수당 조정, 무리한 근접출점 대책 마련, 신용카드 수수료율 재조정 등을 요구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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