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본부 갑질 사전 차단… 가맹분야 옴부즈맨 활동 개시

가맹본부 갑질 사전 차단… 가맹분야 옴부즈맨 활동 개시

기사승인 2017-07-27 15:28:47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갑질을 미리 확인해 대응하기 위한 가맹분야 옴부즈맨이 활동을 시작한다.

27일 공정거래위원히는 대한항공회의소에서 공정거래 옴부즈맨 출범식을 열었다.

가맹분야 공정거래 옴부즈맨은 18일 공정위가 발표한 불공정관행 근절대책 중 하나로 전·현직 가맹점주와 공정거래조정원 직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공정위는 업종별 총 30명의 옴부즈맨 제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제도개선에 관한 건의를 공정위 담당 직원과의 핫라인을 통해 상시 접수하며 긴급 현안이 발생하면 업종변 분과회의를 수시로 열게 된다.

김상조 위원장은 “그간 할 수 있었는데 공정위가 제대로 하지 못해 가맹점주와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준 점 인정하고 반성한다”면서 “현장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기탄 없이 개진해달라”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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