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가 지난 30일부터 경상대 국제어학원과 영어전용강의동 일원에서 초·중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여름 GNU 영어캠프’를 시작했다.
오는 13일까지 15일간 열리는 이번 여름영어캠프에는 GNU 캠프생을 비롯해 김해, 창녕, 의령, 하동, 함양 등의 위탁 캠프생 360명이 참가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English Only Zone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상대 국제어학원이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 17년 동안 32회의 캠프를 통해 모두 9831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영어전용강의동 1층에 마련된 상황영어체험관은 공항, 병원, 방송국, 멀티 패션숍, 카페 등 25개 상황영어 체험관이 구비돼 있어 상황별 역할극을 통해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실용회화를 익힐 수 있다.
경상대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반별 보조교사와 간호보조교사 배치, 안전 관리자와 안전관리 수송차량 24시간 대기, 교내 보건진료소 상시 운영, 진주 시내 종합병원과 협약 체결, 주말과 휴일 비상근무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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