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사천=이영호 기자] 경남 사천시 실안관광단지에 세계문화콘텐츠 상설 공연장이 문을 열었다.  

사천 세계문화콘텐츠 상설 공연장은 지난 31일 송도근 사천시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공연을 시작했다.  

상설 공연장은 600석 규모로 과거의 향수를 토대로 미래로 진화하는 한국의 전통 서커스와 중국 국립 기예단의 곡예,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 전통문화 유산인 줄타기, 흥겹고 신나는 난타, 마술 쇼, 세계 각국의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공연은 매일 4회(11시, 13시30분, 16시30분, 20시)로 구성돼 있다. 

세계문화콘텐츠공연기획 유재희 대표는 “해양관광도시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 진정한 공연의 진수를 선보이고자 공연장을 마련했다”며 “상상하는 그 이상의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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