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경남 사천시에 있는 삼천포서울병원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한국국제대학교, 사천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의료법인 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은 1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이승연 이사장과 한창섭 병원장,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남경 총장, 한국국제대학교 이우상 총장, 경상남도 사천교육지원청 김정규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이날 두 대학과 사천교육청에 각각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천포서울병원 이승연 이사장은 “장학금이 어려운 형편으로 학업을 제대로 잇지 못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창출한 수익을 지속해서 지역사회에 환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의 기관에서 장학금을 주신 것은 지역의 발전을 넘어 국가 균형 발전에 큰 힘을 보탠 것”이라며 “대학도 훌륭한 인재를 키워서 지역에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