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통영=이영호 기자] 경남 통영시가 통영관광개발공사,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2일 통영관광개발공사에서 김동진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도수군통제영 ‘시니어 수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새로운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거북선의 보존과 관리 등의 업무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통영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을 채용한다.
또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통제영 거북선 보존·관리 인력 유지를 위한 간접비용을 지원하는 기업연계형사업을 통해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앞으로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광해설분야까지 채용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400년 통제영 문화를 자랑하는 이순신의 도시인 통영시의 전통문화 컨텐츠와 노인일자리의 결합은 노인 사회참여 패러다임의 혁신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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