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통영=이영호 기자] 통영버스터미널 옆 시내버스 정류장에 무더위를 식혀줄 선풍기가 설치됐다.
통영시는 객관점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관리대책 일환으로 지난 1일 죽림 버스터미널 시내버스 정류장에 벽걸이형 선풍기 2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선풍기는 자동타이머가 부착돼 있어 오전 8시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작동 가능하다.
또한 우천 시에는 전기 차단 스위치를 활용해 안전하게 운영하도록 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통영을 찾고 있는데 작은 발상의 전환으로 통영의 첫 인상을 좋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수용태세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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