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중견기업 제품을 위한 전용 전시판매장을 5일 싱가포르 상권 중심지에 개소했다.
중진공은 2013년부터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가에 해외 전시판매장을 설치해 전담인력 및 바이어 정보 등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 판매 및 유통망 진출을 지원 하고 있다.
이번 전시판매장은 싱가포르가 한류 영향으로 한국에 우호적인 이점을 살려서 ‘한류문화 복합 공간’으로 구성해 한국 한류 상품‧식품 등을 구매, 체험 및 시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온라인 쇼핑 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수령하는 것을 선호하는 싱가포르인들의 특징을 활용하기 위해 온라인 쿠폰 할인 판촉전, 온라인 구매 전용 계산대 운영 등 현지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마케팅 행사를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