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통영=이영호 기자] 경남 통영시 달아항 앞 바다 속에서 차량과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1시45분경 통영시 산양읍 달아마을 화물선 선착장에서 바다 속에 파묻혀 있던 승용차량 1대를 인양했다.
또 차량 주변을 정밀 수색한 결과 운전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유골의 발견했다.
경찰은 지난달 24일 달아마을에서 차량이 해상으로 돌진한 사건을 조사하던 중 사건과 관계없는 이번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은 유골의 신원확인과 함께 차량의 차대번호 조회를 통해 차량 소유자의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한편, 차량소유자 가족의 DNA를 채취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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