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삼양식품의 올 상반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37.8% 늘어난 218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수출은 같은 기간 245억원의 3배가 넘는 885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1~6월 수출액이 지난해 전체 수출액인 930억원에 육박하는 수치다.
매출 신장은 수출지역의 다변화가 이끌었다. 지난해 말 40여개국이던 수출지역은 현재 51개국으로 늘어났다.
삼양식품은 할랄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KMF 할랄에 이어 인도네시아 MUI 할랄 획득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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