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사천=이영호 기자] 경남 사천시가 정부 추경에 따라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사천시는 2억1573만 원을 추가로 편성해 전체 공익형 사업 706명 참여자의 활동비를 8월부터 5만 원 인상된 27만 원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 깨끗한 경로당 만들기, 무료급식도우미 등 2개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참여자 43명을 추가 모집한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내년에도 어르신들의 정서·경제적 안정을 위해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자체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늘려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19억69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8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공시설, 문화재, 해안가 정비, 노노케어 등 11개 분야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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