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MYOMEE(묘미)’ 론칭

롯데렌탈, 'MYOMEE(묘미)’ 론칭

기사승인 2017-08-22 14:31:28

[쿠키뉴스=이훈 기자] 롯데렌탈은 프리미엄 유아동 아이템부터 트렌디한 레저∙패션∙가전까지 렌탈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MYOMEE(묘미)’를 론칭한다. 

기존의 렌탈 서비스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같은 ‘생활환경가전’이나 옷, 가방과 같은 ‘패션제품’ 등 한정적인 카테고리에 국한되어 있었다. 롯데렌탈에서 론칭한 ‘MYOMEE(묘미)’는 결혼과 출산에 따른 유아동 용품부터 패션과 레저, 가전까지 생애주기(Life cycle)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의 트렌디한 제품들을 합리적으로 렌탈 할 수 있다.

‘MYOMEE(묘미)’ 브랜드명은 ‘미묘한 재미나 흥취’라는 ‘묘미(妙味)’의 사전적 의미처럼, 기존에는 없던 차별적이고 유니크한 경험(묘 妙)과 다양한 것을 맛볼 수 있는 즐거움(미 味)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삶을 창조(Create a better life!)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품을 구매해 소유하던 기존 소비와 달리 ‘경험’을 누리는 새로운 소비 방식이 점차 늘고 있다.

특히 ‘MYOMEE(묘미)’는 제품을 먼저 사용해보고 판단하는 ‘트라이슈머(Trysumer)’나 동일한 비용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럭셔리한 소비를 원하는 ‘스마트리치(smart Rich)’ 등 급변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MY’와 ‘ME’가 결합된 브랜드명 ‘MYOMEE(묘미)’ 역시 ‘내 삶’과 ‘내 가족’이 점점 중요해지며 소비의 최우선 가치로 떠오르는 흐름과 묘미의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에 대한 강점을 표현했다.

‘MYOMEE(묘미)’는 다양한 제품을 짧게는 2일부터 연간 단위까지 렌탈할 수 있고 렌탈 후 구매하거나 자유이용권 개념의 패키지 이용도 가능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고도화된 큐레이션 서비스로 총 42개의 고객 페르소나를 만들어 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준다.

앞으로 축적된 고객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정밀하고 폭넓은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률, 만족도 등 유의미한 데이터로 재가공하는 선순환 고리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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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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