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3사,‘E형 간염 유발 논란’ 獨·蘭 소시지 판매 중단

대형마트 3사,‘E형 간염 유발 논란’ 獨·蘭 소시지 판매 중단

기사승인 2017-08-25 17:02:33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대형마트 3사가 유럽에서 E형 간염 유발 논란에 휩싸인 독일·네덜란드산 돼지고기를 원료로 한 가공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25일 롯데마트 관계자는 “독일·네덜란드산 수입소시지는 취급하지 않지만 해당 국가 원료로 만든 가공육 제품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전날인 24일 모두 매장에서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자사 식품 브랜드인 피코크 ‘스모크통베이컨’ 제품에 독일산 원료가 들어간 것을 확인하고 판매를 중단했다.

이밖에도 롯데·현대·신세계 등 식품매장에서 가공육 제품을 취급하는 주요 백화점도 소비자 심리를 불안해 유럽산 가공육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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