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미르 기자] 바른정당이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비판 공세를 이어갔다.
이종철 바른정당 대변인은 26일 서면논평을 내고 “북한이 동해 상으로 남한을 겨냥해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며 “정부는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고 강조하지만, 대결의 문만 열렸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엄중한 시기에 청와대와 여당이 ‘술판’을 벌였다. 제발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지난 25일 군 을지훈련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여당 지도부 초청 만찬에 참석해 논란을 빚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엿새째인 이날 오전 6시49분 강원도에서 동해 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3발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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