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북 = 노창길 기자] 한전 경북지사를 경북지역본부(본부장 : 고원근)로 격상하고 25일 안동시 정하동 사옥에서 발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한국전력의 조환익 사장과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 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출범한 경북지역본부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번에 격상된 경북지역본부는 구미와 상주시를 포함한 5개市와 7개郡을 관할하며, 직할은 1실 2처 9부, 직원은 197명이며, 사업소는 11개 판매지사와 2개의 송변전지사로 구성되고, 총 인원은 730명이다.
지난 2016년 기준으로 경북지역본부의 고객호수는 87만호, 판매량은 16,147GWh 이며, 판매수입은 1조 7000억원으로, 경북도청 신도시건설과 영주 중앙선 복선화공사, 봉화 백두대간 수목원 건설 등으로 더욱 확대 성장할 전망이다.
한편 고 본부장은 “본부 발족을 계기로 경북지역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공급은 물론이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전기차 충전인프라, ESS, 태양광발전 등 에너지 신사업을 선도하며,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행자의 역할을 더욱 힘차게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