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 기자] 문경시는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에 참가했다.
이번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지역의 관광 상품을 알리고 관계자 및 소비자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국내관광관, 국제관광관, 여행상품 홍보관, 의료관광 산업특별관 등 국내외 기관·단체·기업부스가 참여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낭만가을여행, 그 시작은 문경!>을 테마로 문경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가을인기축제 스티커투표 등 이벤트를 통해 다음달 9일에 개최되는 문경약돌한우축제와 9월15일부터 9월1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문경오미자축제, 10월14일부터 10월29일까지 16일간 개최되는 문경사과축제를 집중 홍보했다.
또한 화제작인 영화<박열>의 실존인물인 박열의사가 문경시 마성면 태생으로 생가지 옆에 유품과 독립운동자료를 전시한 박열의사기념관을 세우고 숭고한 호국 정신을 기리고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문경홍보부스를 방문한 한 참가자는 “최근 영화<박열>을 보고 문경에 있는 박열의사기념관에 꼭 방문해야겠다.”며 “가을축제 시즌에 맞춰서 문경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가을이 더 아름답고 풍성한 문경에서 펼쳐지는 오미자, 약돌한우, 사과축제 홍보를 통해 문경새재, 석탄박물관, 철로자전거, 문경오미자테마터널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으로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문경을 찾고 또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