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 ‘Action For Road Safety’ 참가

CJ대한통운,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 ‘Action For Road Safety’ 참가

기사승인 2017-08-29 15:37:59

[쿠키뉴스=이훈 기자] CJ대한통운이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유엔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펼치는 글로벌 캠페인에 참가해 교통사고 줄이기에 적극 나선다.

CJ대한통운은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손관수 협회장)가 주관하는 ‘Action For Road Safety’ 한국 캠페인 발대식에 참가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공익 활동에 본격적으로 동참했다.

‘Action For Road Safety’는 UN의 제청으로 국제자동차연맹이 전개중인 글로벌 캠페인으로 지난 2011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10년간 전세계에서 500만명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교통안전공단,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CGV, 인제스피디움, SK텔레콤, 동부화재, 현대자동차, BMW그룹코리아, 넥센타이어, 홍선생미술, 제이씨데코코리아 등 13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CJ대한통운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 협회장사로 그간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과 안전운전 문화 확산에 노력해왔다. CJ대한통운은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작년부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CJ Logistics 레이싱팀의 감독 겸 선수인 황진우 선수가 택배기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방어운전 요령과 실습을 통한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주입식 정보 전달 방식 캠페인과 달리,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행동 및 습관의 개선을 유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200km 안전운전 하기’는 급가속 및 급출발 자제, 과속 및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과 직결된 행동으로 순위를 가리는 스포츠 게임형 이벤트인 만큼 역대 국내 유관 캠페인 중 가장 적극적인 참여와 실체적 행동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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