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가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수시모집에서 2285명을 모집한다.
이는 전체 모집정원의 70.7%다. 특히 수시모집의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개척인재전형 635명을 포함해 총 973명을 선발한다.
특히 의예과의 경우 지역인재전형(경남·부산·울산지역 소재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음)이 11명에서 16명으로 확대되었다.
경상대는 수험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입시준비 부담을 완화해 주는 등 입학정보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수험생 자신의 역량과 특성에 맞는 전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차지원과 복수지원(학생부교과(실기)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간)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전형방식을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은 사범대학을 제외한 전 학과 학생부 교과영역 100%로 선발하며(사범대학은 교직 인ㆍ적성 면접 10%, 학생부 교과영역 90%로 선발), 실기위주 전형은 실기고사 60%, 학생부교과 30%, 교직 인·적성 면접 10%로 일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일반전형인 개척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각 모집단위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심층면접 점수 50%, 1단계 서류평가 점수 50%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입학원서는 9월 11일부터 15일(18시)까지 인터넷(경상대 홈페이지 및 진학어플라이)으로 접수한다.
1단계 합격자는 10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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