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사천=이영호 기자] 경남 사천시가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임시 휴장했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을 오는 9월 1일부터 다시 개장한다.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은 교통표지판 익히기, 횡단보도 건너기, 물소화기로 소화기 사용법 익히기, 페달 자동차를 이용한 운전 체험 등 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만5~9세 아동으로 평일 오전 10~12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최소 일주일 전에 예약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사천시 향촌동에 위치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은 2201㎡의 부지에 미니도로와 버스승강장, 신호등, 교통표지판, 페달 자동차, 연습용 소화기 등을 갖추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1060여명의 어린이가 체험장을 이용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이 어린이들의 바른 교통문화의식 함양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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