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최진호(33)가 시즌 2승을 눈 앞에 뒀다.

최진호는 최진호는 31일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 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대회 첫 날 1라운드에서 67타로 버디 5개를 낚으며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에 오른 최진호는 올해 5월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앞서 열린 12개 대회에서 2승 선수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최진호는 13번째 대회에서 2승 고지를 눈앞에 뒀다.

아직 우승 경력이 없는 박정민, 이승택, 박성빈이 나란히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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