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거창=이영호 기자] 경남 거창군이 지역 일자리 마련을 위해 전담부서로 ‘일자리총괄 담당’을 신설했다.
‘일자리총괄 담당’은 일자리 창출과 실업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취업정보 관리, 취업정보센터 운영, 지역일자리창출, 공공근로 사업 등 실업대책에 관한 사항을 전담·관리하게 된다.
현재 운영 중인 일자리센터와 오는 11월 개소하게 될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구직자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 취업 알선, 취업 지원 교육, 사후관리, 민간 일자리 창출 등 취업 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거창군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자체일자리사업 등 3억4000만 원, 44개 세부사업에 대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안정적이고 생산적인 일자리 창출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을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한 것은 국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거창군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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