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 생활불편 현장 목소리 청취

최양식 경주시장, 생활불편 현장 목소리 청취

기사승인 2017-09-07 17:06:07

[쿠키뉴스 경주=성민규 기자] 최양식 경북 경주시장이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최 시장은 7일 용강주공아파트 증축공사 현장을 찾아 소음, 진동, 분진으로 생활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7월 터파기 공사부터 민원이 발생한 이후 시공사 측에 건축 피해 해결을 적극 요구했다.

이어 이동식 방음벽 설치, 주말과 공휴일 항타기 작업 중지, 시공사와 주민면담 주선 등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을 펼쳐 왔으나 쉽사리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아파트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으로 편할 날이 없었다"며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

최양식 시장은 "공사로 인한 주민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공사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주민들에게는 "애로사항을 모두 해결할 수는 없지만 주민들의 답답한 사정을 헤아리고 함께 고민하면서 대안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