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통영=이영호 기자] 갈수록 증가하는 관광객으로 시민불편이 발생하자 통영시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통영시는 7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민불편 해소추진 실무협의체'를 구성, 발족했다.
실무협의체는 관광마케팅과를 주축으로 교통과를 포함한 14개 부서의 17개 담당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공무원들은 관광 성수기의 경우 수시로 소집해 물가안정과 교통정체, 쓰레기 문제 등 각종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부서간 협조사항과 개선 방안 등을 긴밀히 논의하고 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친절과 질서, 제값받기 운동 등 3대 의식개혁 범시민운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고객관점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관리대책을 수립해 시행해 오고 있는데 이러한 시책들이 시민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좋은 교통여건과 깨끗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