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함양=이영호 기자] 제14회 함양산삼축제를 맞아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베트남 남짜미현 대표단이 함양군을 방문했다.
함양군은 누엔흐응이아 방문단장외 6명의 남짜미현 대표단을 군청에 초청해 환영행사를 가졌다.
남짜미현 우호교류단은 8일 산삼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후 11일까지 함양군 관내를 돌며 농가 방문, 시설물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남짜미현은 함양산삼에 못지않은 명성의 응옥린삼으로 유명한 곳으로 지난 2015년 함양군과 우호교류체결 이후 매년 상호간 방문하는 등 우호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함양군 대표단이 남짜미현을 방문, 제1회 응옥린삼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서로 간 우의를 다진바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남짜미현과 해외협력기반을 꾸준히 구축해 2020 세계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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