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평생학습원, 100세 시대 시민행복지수 높이는 견인차

포항시 평생학습원, 100세 시대 시민행복지수 높이는 견인차

기사승인 2017-09-10 15:07:03

경북 포항시 평생학습원이 시민 중심의 행복 시대를 열어가는 길라잡이가 되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평생학습원은 정규강좌, 방학특강, 재능기부, 특화교육 등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중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춘 3D 교육, 드론창의체험교육, 취·창업 교육, 기술자격증반 등을 운영하며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15년 개원 이래 지금까지 1900여개 과목에 5만3000여명의 시민들이 수강, 호응을 얻고 있다.

2014년 2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중인 신(新)중년사관학교도 관심의 대상이다.

타 시군에서 벤치마킹을 올 만큼 주목을 받고 있다.

어르신들 모두 교복을 입는 등 특색있는 브랜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행복노후설계,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도내 최초로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이와 함께 2015년 도내에서 유일하게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된 내일&내일(job)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단순히 배움의 단계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새로운 도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대학 등 전문기관과 협업,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도약을 위해 전세계 36개국 480개 도시가 가입돼 있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과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의 일원이 됐다.

민선6기 이강덕 시장 취임 후 새롭게 도약하는 평생학습도시 건설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2015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시·군 평가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3년부터 4년 연속 입상한 도내 유일 평생학습도시의 급자탑을 쌓았다.

이강덕 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가 다가오고 평균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시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그 수요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평생학습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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